성공 및 처세술에 관련한 책들은 사기에 가깝다. 성공이라고 부르는 일정한 경제적, 사회적 성공에 이르는 길은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다. 그걸 안다면 왜 책의 저자는 성공을 못했는가 반문해봐야 한다.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허황된 성공에의 지름길을 찾고 싶어한다. 이런 세태에서 이 책의 가치는 빛난다.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. 그리고 그 실패 방법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크나큰 실패로 무너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. 10장의 지나친 긍정론과 책 전반의 이야기가 단순한 일화의 예시에 ...